1.핸드폰
2.책가방.실내화가방
3.물통(+물통가방)
4.소풍가방
5.보온도시락/도시락가방
6.새학기 옷
7.이름표 라벨
8.실내화
9.어린이용 휴대용 물티슈, 티슈
10.학교 준비물 (색연필24색.사인펜24색.크레파스.가위.풀.파일꽂이.색종이)
초등 근1년을 보내고나니,
3월초에 입학할 우리아이를 위해 준비해야할것, 사야할것등을 기록했었다.
뭔가 빠지지 않았을까 노심초사 하며 빠른배송이 잘 되는 '쿠팡'을 되게 잘 이용했었다.
쿠팡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하루만에 오는 시스템은 진짜 높이 평가한다..
특히 준비물 준비할때 정말 좋은듯..
초등학교때 준비물을 엄청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준비해본 리스트와
소소한 설명을 덧붙여본다.
1. 핸드폰
맞벌이인 우리가정상황에는 아이가 꼭 핸드폰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 갤럭시 s8 핸드폰에 알뜰폰 유심을 구입해서 신규개통을 했다.
초등학교 1학년이고, 핸드폰에 많은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진짜 "연락용"으로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당근같은데나 중고폰 구입할 수 있는곳에서 조금 괜찮은 모델을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알뜰폰 유심은 여기 사이트를 참고해서 여러군데 회사를 비교한 후 나는 kt skylife 유심으로 구입했다.
한달에 약 8,800원 정도 나오고 데이터도 무제한이라 꽤 좋은 조건이였다.
https://www.mvnohub.kr/user/index.do
알뜰폰 Hub
알뜰폰 Hub
www.mvnohub.kr
그리고 핸드폰 케이스는 초등1학년이라 어리버리하고 , 정신없이 다니기도 하니
핸드폰 잃어버리지 말라는 의미에서 끈이 달린 케이스를 주문했다.

이런식의 핸드폰케이스.. 1학기 까지는 이런 끈달린 케이스와, 핸드폰 가방을 따로 구매해서 매게 했는데
1학기 초반에는 핸드폰을 잘 두고 다녔다.. 한번은 학교 놀이터에 두고 가서, 착한 아이들이 내게 전화를 해서
찾아가라고 해주었다. (고마운 아이들 ㅜ.ㅜ)
2학기 되니까 핸드폰 잘 안잃어버리고 다니길래, 좋아하는 쿠로미 하드케이스(끈없는걸로) 로 구매해주었다.
*핸드폰은 항상 켜놓았고, "방해금지"기능을 써서 수업이 시작하는 오전 9시 부터 돌봄이 끝나는 오후3시~4시 까지는
무음모드로 해놓고 그 시간이 지나면 소리 기능을 자동으로 켜지게 하였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이기때문에 '패밀리 링크'어플을 깔아서 오랜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게,
다운타임을 적용했다(밤 9시면 핸드폰 조작못하도록)
2.책가방.실내화가방
이건 개인적인 경험으로 구입한 거라 그냥 참고만 해주시길..
보통 초등학교 첫입학이라, 여기저기서 학교준비물에 보태쓰라고 용돈을 주시거나, 책가방 선물을 해주시는데
백화점에 가서 여기저기 맘에 드는거 없나 아이와 함께 구경을 한다.
진짜 디자인이 다 고만고만하고 다 반짝반짝 여자애는 핑크핑크, 남자애는 블루블루 하다.
디자인만 보고 유니콘에 꽃힌 우리 아이는 뉴발*스 브랜드 가서 반짝이는 핑크 가방을 골랐다.
한 두어달? 정도 학교책과, 물통, 눈높이 학습지 등등 이것저것 들고다니니 가방이 너무 무거웠다.
책 한두권만 넣어도 가방 자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아이가 무겁다고 가방을 들기 싫어했다.
그래서 맘카페에 알아보던 결과.. 경량 책가방으로 구입하게되었다.
두번째로 구입하게 된 책가방은 빅토리아앤프** 이라는 브랜드인데 5kg도 안된다고 본것 같다.
무튼 이 가방은 좀 가벼운것 같아 그 뒤로 이것만 매고 다닌다.
3.물통(+물통가방)
보통 물통은 써*스 라는 물통을 많이 쓰는것 같은데, 나는 락*락 키즈물통을 선물받아서 (1+1상품이라 요긴하게 쓰였다)
그것도 2개나 선물받아서 그런가 하나는 상시용으로 쓰고, 하나는 어디 놀러가거나 소풍때 쓰는용으로 썼다.
나중에 물통하나를 잃어버려서, 나머지 하나마져도 상시용으로 쓰게되었다.
아이들이 정말 덜렁덜렁 거려서, 학기초에는 신발도 바꿔신고 가고, 옷도 놓고가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4.소풍가방
4월달 말 쯤이나 5월 초쯤에 학교 첫 소풍을 가게 되는데 그때 필요한 소풍가방이 따로 있으면 좋다.
아무래도 학교가방은 큼직하고 하드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가볍과 소프트한 재질의 소풍가방이 있으면 좋다.
그리고 소풍때는 불편하고 예쁜옷 보다는 활동성 있는 옷이 좋은듯 하다.
4월 말쯤에는 황사와 꽃샘추위가 있는 달이니 아이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우리 아이는 소풍갔다와서 a형독감에 걸렸다..(하필 비가 와서..ㅜ)
5.보온도시락/도시락가방
맞벌이 부부한테는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정말 걱정이다.
방학때도 돌봄을 하는데 공식 방학식 후 3~4일도 돌봄 방학이다. 그래서 어디 맡길데가 없었다.
우리는 다행이 남편회사에서 아이를 데리고 와도 된다고 해서 몇일 남편쪽으로 맡기긴 했는데 그 마저도 눈치가 보였다.
돌봄은 보통 오전 돌봄, 오후돌봄, 종일 돌봄(학교에 따라 다름) 3타임으로 나뉘는데
우리 아이는 종일돌봄으로 신청하고 (오전 9시~오후4시) 오후 4시에 끝나면 바로 학원을 보내서
퇴근시간에 맞춰서 오도록 했다.
그럼 젤 중요한게 점심시간인데, 내 경우에는 점심을 직접 싸와야했다. 그래서 도시락통이 필요했다.
다행이 새언니가 선물해준 덕분에 도시락통을 구입하지 않고, 한학기 내내 잘 쓸 수 있었다.
봄~여름에는 보온도시락이 따로 필요하지 않지만, 겨울에는 보온도시락이 필요 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돌봄에는 보온도시락을 구매할 예정이다.
6.새학기 옷 &신발
새학기에는 당연히 새옷을 구매하는 법!
아이가 생각보다 빨리 크니,, 한호수 큰 사이즈를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한달 한달 새에 너무 빨리큰다.. 분기별로 옷을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
점퍼 같은 겉옷에는 항상 안에 이름표를 붙여주거나, 이름을 써놔야 서로 뒤바뀌어서 옷을 입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가끔 태권도학원이나, 옷을 갈아입어야하는 상황에 아이들이 자주 옷을 놓고가거나 , 바꿔입고가거나 한다.
그리고 신발도!!
내 경우에는 아이 신발 깔창에 이름을 네임펜으로 기재해줬다..
하필 새 신발을 사주고 학원에 보냈더니 아뿔사.. 새신발 구입한지 하루만에 다른아이가 자기건줄 알고 바꿔신고 갔다.
다행이 깔창 안에 있는 이름을 보고 알았다나.. 이름 써주는건 필수다
7.이름표 라벨
아이 이름표 라벨이 필요 할까 싶었는데,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은근 많이 붙이게 된다.
아이가 쓰는 물병, 도시락, 연필, 색연필, 싸인펜 펜 하나하나에 다 이름표를 붙여줘야한다.
그래야 니꺼내 내꺼네 하는 불상사가 없고, 누가 가져가는 일을 미리 방지 시켜야한다..
진짜 이름표가 뭔가 가져가기 방지! 이런 술법을 쓰는 느낌이다.
이런것 까지 붙여야해? 하는것 까지 다 이름표를 붙여야 온전히 아이것이라고 표시하게 되는 것..
학교에서는 온전히 자기거라는 표식을 뿜뿜해줘야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크기별로 모양별로 아이 이름만 기재해서 주문하면 대량으로 나오니
굳이 라벨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쓰고도 남는 양을 받을 수 있다.
8.실내화
실내화는 인터넷에 eva 초등실내화 검색하면 종류별로 , 캐릭터 별로 나와서 아이가 좋아하는 실내화로
고르게 한뒤 인터넷에 주문해서 신겨봤는데 꽤 잘 맞았다.
나는 아이 발이 생각보다 빨리 커질지 모르고 2학기때도 계속 똑같은 사이즈로 신겼는데
어느순간 아이 발이 커져있었다.
실내화는 1년에 2번 바꿔주는걸로..
1학기때는 그냥 eva실내화
2학기때는 추워지니 털실내화로 바꿔줍시다.
9.어린이용 휴대용 물티슈, 티슈
아이가 덜렁대기도하고, 위급상황(?)이 올때도 있으니
간단히 휴대용 물티슈와 여행용 티슈 하나씩 가방에 넣어줬다.
1학기때 초부터 넣어준 물티슈와 여행용 티슈는 잘 안쓰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콧물이나오거나..
밖에서 코피라던지 날 수 있으니.. 안심용으로 넣어준다.
어차피 학교 사물함에 두루마리 휴지가 있으니 잘 안쓰는것 같다.
10.학교 준비물 (색연필24색.사인펜24색.크레파스.가위.풀.파일꽂이.색종이)
1학기 시작 하기 전, 개학일 날 학교준비물을 안내문으로 주는데 (보통 학교종이나, 클래스팅 어플등으로 온다)
준비유예기간은 보통 일주일정도 주시는 것 같다. 그 안에 얼른 준비해서
준비물에 네임스티커를 착착착 붙여주면 좋다.
나는 거의 모든 준비물을 쿠팡으로 주문해서 받은 것 같다.
학교에 따라 학교에서 준비해주시기도 하지만, 우리학교는 과밀학교라 그런지 부모님이 따로 준비해달라고 하셨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큰 범위만 정리해보았는데, 예비 초1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정리하는 글을 쓰면서 아.. 초등준비를 이렇게 했었지 , 이것저것 손품팔면서 알아보고, 머리 싸매보고 했었는데
지금도 내가 엄마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부족하게 느껴진다.. ㅜ
언제 이렇게 초1이 지나갔는지 정말 시간이 빠르구나 싶기도 하고, 아직도 아기같고 도움이 더 필요한것 같은데
내가 없는 이 시간에도 의젓하게 잘 수업받고, 학원도 다니고 집에 혼자오는 우리 아이가 새삼 기특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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