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 3

[초등국어문제집]기탄국어D3

기탄국어 D2 끝나고 나서 D3를 바로 풀렸다. 방학동안 한달 정도 2권은 빠른속도로 풀린듯..하면 할 수록 아이도 푸는 속도가 빨라지고, 긴 글도 읽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요새는 ADHD 치료도 같이 해서 그런지 꽤 빨리 읽는다. 내가 아이의 수준을 조금 낮게 봤는데 틀린것 없이 수월하게 잘 풀어줬다.요정도면 일반 아이들은 유치원생들은 거뜬히 풀 수 있을정도인듯. 높임말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할 수 있어서 좋은듯. 하루분량은 쉬운것 위주로 좀 많이 숙제를 내주고 긴글이 나오는것은 같이 글을 읽어보면서 풀었다. D단계는 대체적으로 쉬운편에 속하는것 같다. 여기서 좀 한단계 올리면 좋을듯.. 지금 D4 하고 있는데 얼른 D5까지 끝내고 E단계로 넘어가야겠다.

#6. 병원 가서 CAT(주의력검사)을 받고 메디키넷 처방

병원다녀온날:07월29일오늘은 남편과 아이랑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정신과 의원에 갔는데 이렇게 아픈사람이 많았나 싶을정도로 환자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정신과 의원은 처음이라 다소 긴장한채로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의사선생님이 깐깐한 스타일이 아니셨다. 말로 아이의 행동이력을 얘기하기에 너무 벅차고, 말하면서 누락되는 부분이 있을까봐 저번에 상담선생님께 드렸던 '생활기록지'를 출력해서 보여드렸다.최근에 집중을 잘 못하고 산만한 모습이 보인다고 하니 1~2시간정도 소요되는 주의력 검사를 받아보기로 하고 풀배터리 검사는 나중에 예약을 잡고 보기로 했다.검사실에 들어가더니 컴퓨터 화면으로 테스트하는게 있다고 하는데 엄마는 보면 안되고, 혼자서 해야한다고 하길래 나는 밖에서 계속 기다렸다.시간은 한 1시간 3..

#5.결국 병원에 가기로 했다.(ADHD의심)

병원가기로 결정한 날짜 :07.18병원 검진일자 : 07.30 평소에 아이가 학원에 가면 부정적인 피드백에 자기 화를 주체를 못해서 자기 팔이나 다리를 꼬집는다던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행동이 많이 보인다고 선생님한테 연락이 몇번 왔었다. 문제를 풀어서 가져오면 틀리고, 그걸 지워서 다시 풀어오라고 하면 분을 못이겨서 울기도하고.. 뭐라고 했다고 기분상해하고 그런 모습들이 자주 보여서.. 나 학원다닐때처럼 학원다니기 싫고. 속상할때도 있고 그랬었다고 아이를 위로하곤 했었다. 그게 그렇게 문제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선생님한테 그런 피드백이 올때마다 아이를 다그치고, 어른들한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도 별말은 안하지만, 학교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하는지 담임선생님한테..